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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러브올', 권오준 작가님 인터뷰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초등학교 미술시간 때, 선생님께서 내 그림을 보시더니
“오준이는 그림에 재능이 있으니 한 번 제대로 시작해 보는 게 어때?”라고 말씀해 주셨다.
당시에 내성적이었던 나는 평소에 “착하다.” 외에는 남에게 그렇게 칭찬을 받는 일이 드물었고
선생님의 그 칭찬이 너무 달콤하게 들렸다.
그 일을 계기로 정물화부터 시작해서 풍경화를 그렸고, 처음 나간 도내 사생대회에서 2등을 했다.
그 때부터, 그림을 통해서 나는 자신감이란 것을 얻게 되었다.

미술 전공을 하셨나요?
중학교 때 만화가란 직업에 매료되어 대학교는 꼭 만화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수능을 죽 써서 겨우겨우 공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부에 진학했다.
전공은 2학년 때부터, 카툰코믹스와 애니메이션과로 나뉘었는데 나는 극화에 관심이 있어서 카툰 코믹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졸업작품은 일러스트로 했다는 게 함정...)


작업할 때, 주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나요?
작업의 80퍼센트는 클립스튜디오로 이루어진다.
배경은 스케치업을 많이 쓰는 편이고 경우에 따라선 사진의 리터칭을 하기도 한다.
후반부에 이펙트 효과와 편집은 포토샵을 활용한다.
디지털 툴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시간대비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면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편이다.



웹툰을 그릴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연출 부분을 가장 많이 신경 쓴다.
특히, 내가 전달하려는 의도가 남에게 쉽게 전달 되도록 노력한다.
화려한 연출과 애매모호한 표현은 지양하는 편이며 잘 읽히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웹툰 작업하며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으신가요?
힘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 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자기만족이 되지 않는 점이었다.
내 작품에 대해서 나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기 때문에 남들 보다 스타트가 너무 늦었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해서 그 간격을 좁히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남들이 10년 가까이 쌓아올린 내공을 몇 년 만에 한 번에 따라잡는 게 가능할 리가 없었다.
그렇지만 반대로 그러한 자기 불만족이 더욱 더 열심히 작업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작품 하나를 끝내고 나니 지금에서야 그게 보인다.
앞으로는 내 작품을 좀 더 사랑하고 토끼와 거북이에 나오는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조금씩 전진해서 결승선에 먼저 도달하도록 해야겠다.


웹툰작가를 희망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있어요,
현직 웹툰 작가로써 조언을 준다면..?
조급해 하지 말고 길게 봤으면 좋겠다.
작가를 달리기로 치면 단거리 선수가 아닌 장거리 마라토너라고 생각해야 한다.
당장에 영혼과 육신을 불살라서 만든 작품도 좋지만 자신의 건강을 해치면서 까지 작업하는 방법은 피했으면 좋겠다.
되도록 올빼미 생활은 피하고 밥도 잘 챙겨먹고 가끔은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도 하자.
특히, 하루에 30분 이상씩은 햇볕을 꼭 쬐고 광합성을 했으면 한다.
30대가 되기 전에 초대박을 칠 자신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길게 보고 체력관리를 해두자.
그래야 내가 그리고 싶은 많은 작품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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